▲저스틴비버 만리장성 (사진= 한경bnt·웨이보)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19)가 중국 베이징에서 목말을 타고 만리장성을 오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누리꾼 촬영한 사진 속 저스틴 비버는 길고 보디가드로 보이는 남자 2명의 어깨 위에 앉아 마치 황제처럼 만리장성을 오르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중화권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행동이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다소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며 지적했다.
미국의 한 매체는 이에 대해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비호감 캐릭터인 조프리 왕을 연상시킨다고 비꼬기도 했다.
한편 월드투어 콘서트 중인 비버는 중국 일정을 마친 뒤 오는 10일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