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수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이 "한국증권거래소를 글로벌 10위권의 종합거래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일 부산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재 시총 기준 15위에 자리한 한국거래소를 임기내 10위권 안으로 키우겠다"며 취임 100일안에 종합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이사장은 이어 "우리도 해외거래소뿐만 아니라 해외 ATS, 중앙청산소, 시장정보회사, IT솔루션 업체 등에 대한 인수합병(M&A)이나 합작회사의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M&A 자금이 필요한 만큼 그동안 중단되었던 IPO와 자체상장도 정부와 협의를 거쳐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