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희망고문(사진=`희망고문` 티저 캡처)
시크릿 송지은이 `희망고문` 뮤직비디오의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송지은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희망고문`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송지은은 "시크릿 때는 주로 밝게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서 이번에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주위에서는 무섭다는 반응이 있던데 난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TS엔터테인먼트는 `희망고문`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에 대해 "송지은의 손과 상대
남성 배우의 손이 못으로 박혀서 연결돼 피가 흐르는 장면이 잔인하다는 이유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희망고문` 뮤직비디오에서 총 12벌의 의상을 착용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지은은 "메이크업 등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라. 최대한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게 좋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송지은의 `희망고문`은 이별 후에도 애매한 태도를 보이며 `희망고문`을 하고 있는 상대방 때문에 그를 계속 사랑하지도, 또 완전히 포기하지도 못하는 아픔과 고통을 애절한 보컬과 감성으로 소화해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