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몸개그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KBS2 드라마 `굿 닥터`(박재범 극본 기민수 연출) 16회에서 박시온(주원)은 김도한(주상욱)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을 때렸다.
이에 차윤서(문채원)는 정서적으로 불안한 시온을 진정시키면서 "내가 밤길을 가다 깡패들한테 둘러싸여 있으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시온은 눈을 부름뜨면서 "충치가 몇 개냐? 나 전당포 한다. 금니는 받아. 금니 빼고 모조리 씹어 먹어줄게"라며 영화 `아저씨` 속 배우 원빈을 패러디했다.
또한 시온은 삐친 윤서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놀이터로 향했다. 시온은 스프링 달린 놀이기구에게 "너희들 요새 마음에 안 들어"라고 말하며 발로 힘껏 찬 뒤, 흔들리는 놀이기구를 따라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원 몸개그 어제 정말 웃겼다" "주원 몸개그 삼각김밥 972개 가격도 웃겼는데" "주원 몸개그 정말 귀여워" "주원 몸개그 주원 어떻게 안 좋아해~" "주원 몸개그 연기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굿 닥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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