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금리가 최근 6개월 새 0.4~0.5% 포인트씩 하락해 최저 연 3.4%까지 낮아지며 적금상품 금리보다 낮아졌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들이 취급한 10년 만기 분할상환방식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씨티은행이 3.51%, 기업은행이 3.57% 등으로 3% 중반이며, 신용등급 1~3등급의 경우 이보다 더 낮은 3.4%대를 기록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적금의 경우 3년 만기 온라인 상품 금리가 3% 중반인 점을 고려하면 대출 금리가 큰 폭으로 내리며 여수신 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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