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남규리는 격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 작업에서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여인으로 변신했다.
평소 청순한 매력으로 남심을 흔들었던 남규리는 이번 화보 작업을 통해 고혹적인 매력을 담았다. 공개된 사진 속 남규리는 붉은 드레스로 입고 시선을 아래로 한 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남규리는 의자에 앉아 고혹적이고 시크한 매력을 선사했다.
인터뷰에서 남규리는 `반전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려 보이고 보호해줘야 할 것 같은 외모와 달리 연기와 삶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강단 있게 전했다. 화보촬영 관계자는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토크쇼를 진행해도 될 정도"라며 남규리와의 화보작업에 만족을 표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마저 감탄한 촬영 현장이었다. `무정도시`를 통해 연기자로서 한 단계 성장한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이니 앞으로 행보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남규리는 JTBC 드라마 `무정도시` 종영 이후 SBS `희망TV` 봉사활동 차 아프리카를 다녀왔다. 현재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사진=그라치아)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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