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가동을 중단했던 중국 우시의 SK하이닉스 D램 반도체 공장이 다음달초 전면 재가동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는 우시 공장에 대한 시설 점검과 복구 작업을 10월 초까지 완료하고 전면 재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앞서 화재가 발생한 지 사흘만인 지난 7일 피해가 없는 일부 생산 라인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치고 조업을 재개했습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손상된 공기정화시설과 클린룸 내 시설의 점검과 복구를 다음 달 초까지 완료해 모든 시설의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SK하이닉스의 우시 D램 반도체 공장에서는 지난 4일 공기정화시설 주변에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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