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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폐지논의, 확정은 아니지만!‥예정된 녹화 취소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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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폐지논의(사진=MBC 제공)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가 폐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송 관계자는 "`스플래시`의 폐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논의 단계라기보다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공식입장처럼 오늘(6일) 오후 예정된 녹화가 전격 취소된 상태라고 보는 게 맞다"고 전했다.


녹화 취소는 김종국 사장 주재로 열린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며, 프로그램 지속 여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따라서 녹화를 마친 9월6일과 13일 방송분은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MBC 측은 "최근 `스플래시` 리허설 과정에서 일어난 안전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연기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늘 예정됐던 프로그램 녹화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4일 프로그램 리허설 중에 개그맨 이봉원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플래시` 프로그램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스플래시`는 스타들의 다이빙쇼를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네덜란드에서 방송된 뒤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방송됐으며, 외국에서도 부상자가 속출했던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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