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겸 배우 김재중이 2013 서울드라마어워즈(SDA)에서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김재중은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3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MBC드라마 `닥터진` OST `살아도 꿈인 것처럼`으로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그는 "감사하다. 내가 출연한 드라마 OST로 상을 받으니까 기분이 묘하니 좋고 감사드린다"라며 "일단 내가 생각해도 노래가 좋다. 노래를 작곡해주신 임동균 작곡가님, 작사해주신 저 재중이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뜻깊은 좋은 자리에서 좋은 상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은 다음뮤직 인기투표를 100%를 반영해 선정한 것으로 5위는 SBS 드라마 `돈의 화신` OST 서인영 `너는 사랑이다` 4위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태연 `그리고 하나` 3위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OST 김준수 `사랑은 눈꽃처럼` 2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OST 제시카&크리스탈 `Butterfly`가 차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재중 주제가상 축하해요" "김재중 주제가상 역시 김재중~" "김재중 주제가상 노래 좋긴 좋아" "김재중 주제가상 정말 기분 좋겠다" "김재중 주제가상 나도 기분 좋네" "김재중 주제가상 이 와중에 잘생김 떨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이성재와 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가 진행을 맡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 총 48개국 225개 작품으로 역대 최대 출품국 수와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사진=MBC `2013 서울드라마어워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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