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주파수 경매로 확보한 1.8GHz 광대역을 통합 네트워크 구축에 활용해 차세대 경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로 다른 주파수를 묶어 최대 150Mbps 속도를 내는 LTE-A망과 단방향 20MHz 주파수로 최대 150Mbps 속도를 내는 광대역LTE망을 복합적으로 구축해 기존·신규 고객 모두에게 업그레이드된 품질의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말 전국 모든 시에 상용화한 LTE-A 서비스의 커버리지를 더욱 촘촘히 넓혀가고, 1.8GHz 광대역 LTE를 연내 수도권, 내년 7월 전국망까지 빠르게 확대할 방침입니다.
1.8GHz대역은 SK텔레콤이 지난해 상반기부터 적극적으로 투자해온 대역으로, 이미 구축된 장비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수도권·전국망으로 광대역LTE 커버리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내년에는 가장 앞서있는 LTE-A 기술력과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LTE-A와 광대역LTE를 결합한 최고속도 225Mbps의 차세대 LTE-A 서비스도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 LTE-A 단말기를 가진 고객은 `LTE-A+광대역LTE` 통합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베가레이서2, 갤럭시S3, 아이폰5 등 기존 LTE폰(총 20종) 이용 고객도 최대 100Mbps의 광대역LTE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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