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라이 프로듀서가 다른 것보다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영화 `몬스터 대학교(Monsters University)`(댄 스캔론 감독, 소니 픽쳐스 제공 배급) 내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댄 스캔론 감독, 코리 라이 프로듀서, 스페셜 게스트 홍보대사 하하가 참석했다.
이날 코리 라이 프로듀서는 관객층에 관련한 질문에 "픽사는 전 연령을 타켓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오히려 직원들, 저희들을 위해서 만든다. 그래서 처음에는 저희 밖에 보지 못한다. 저희가 보면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영화인가에 집중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애니메이션 불황에 대해서 생각하기보다 스토리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산업, 경쟁사등 보다 스토리에 초점을 두고 강인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몬스터 대학교`는 2001년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의 스타 콤비 마이크와 설리의 대학시절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이론만 빠삭한 `열공 몬스터` 마이크와 무늬만 엄친아 `허세 몬스터` 설리가 최악의 라이벌에서 최강의 콤비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2일 개봉.(사진=소니픽쳐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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