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 기업의 신용도가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상윤 S&P 한국기업 신용평가 팀장은 오늘 오후 열리는 `S&P 초청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한국 신용 전망` 세미나에 배포한 자료에서 "최근 한국기업 신용도는 2009년보다 낮은 상태"라며 중국 성장 둔화에 따른 소재산업 신용도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산업 신용도 압박과 국내 소비여력 감소로 인한 내수ㆍ공기업 신용도 압박도 한국기업에 대한 신용도를 하향하는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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