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방송화면
김영옥과 김수미가 찰진 욕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의심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마마도(이하 마마도)` 첫 회에서는 중견 여배우들 김용림, 김수미, 김영옥, 이효춘이 전라남도 완도의 작은 섬 청산도로 떠나는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효춘은 김영옥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반가워했다.
그러자 김수미가 "언니가 뭐냐, 넌(김영옥) `선생님`이라고 불러야해 이 계집애야"고 말해 욕배틀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김영옥은 김수미에게 "너는 이 X아. 열 살이나 아래인데 너도 내게 언니라고 하지 않느냐, 이 X야"라며 김수미의 기를 꺾어 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마마도` 첫 회는 10.2%(전국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