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사태, 엔화 강세가 일본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지수는 2개월래 최저치까지 주저앉으며 약세장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28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314.09포인트, 2.32% 하락한 1만3228.28에 오전 거래를 마쳤습니다.
여타 아시아 증시와 마찬가지로 연일 터지고 있는 악재에 `팔자`심리가 강화된 것이란 판단입니다.
특히 시리아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엔화가 강세로 전환,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점이 일본증시의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소니, 혼다자동차, 닛산자동차 등은 일제히 2~3%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