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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스윈튼 1인2역, 봉준호 감독 깜짝 고백에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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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봉준호 감독이 직접 밝히는 특별 온라인 GV영상을 공개했다.


▲틸다스윈튼 1인2역(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봉준호 감독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네티즌들이 보내준 질문에 직접 답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먼저 봉준호 감독은 CW-7에서 CW가 Cold Weather이란 뜻이 맞는지 묻는 질문에 "어떤 분들은 박찬욱 감독의 이니셜 CW가 아니냐고 묻기도 하더라"며 "Cold Weather가 맞는 것 같다. 저도 그렇게 상상했다"고 답했다.
이어 봉 감독은 극 중 요나(고아성)의 투시력에 대해서는 "원래 시나리오 도입부에 요나의 내레이션이 나온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덜컹거렸다. 창 밖에 떨리는 눈송이 소리까지 들린다`는 것이었다. 결국 편집됐다. 요나가 투시력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 커티스가 투시력이 있냐고 물었을 때 소리를 본다고 대답한다. 이 부분에 있어 관객분들한테 불친절하게 설명된 것 같아 아쉽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국열차`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는 "남궁민수. 멋있지 않냐"고 굵고 짧게 답했다.
봉 감독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내용인데 사실 영화 속에서 틸다 스윈튼이 1인 2역을 하고 있다. 메이슨 총리 말고 다른 칸에서 다른 인물로 나온다. 모습이 달라서 잘 모르실 텐데 자세히 찾아보면 재밌을 것 같다"는 깜짝 퀴즈를 던졌다.
한편 `설국열차`는 연일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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