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전제품이 통신을 만나 진화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가정에서 스마트폰을 대신할 새로운 개념의 융합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전자책에서 가정용 CCTV까지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TV와 오디오, 인터넷 전화에 전자책까지.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해 집 안을 스마트하게 만들어 줄 가전제품이 등장했습니다.
최신 모델인 갤럭시탭3에 영화를 틀고 도킹 스피커에 꽂으면 작지만 훌륭한 영화관이 만들어집니다.
개별 가전 제품을 구입해야 이용할 수 있던 서비스를 하나의 기기로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홈 서비스입니다.
LG유플러스는 단말기 값을 포함해 한달 2만원 안팎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홈보이`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류창수 LG유플러스 SC본부 담당
"다양한 기기들의 기능과 콘텐츠를 한 데 모아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가정용 제품인 만큼 아동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대를 흡수하도록 광범위한 콘텐츠를 확보한 게 특징입니다.
스마트폰이나 IPTV와 연동하면 CCTV, 리모컨 기능까지 활용도가 더 높아집니다.
향후 집 밖에서도 조명이나 전력을 제어하는 등 기능을 점차 늘려갈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1년내 가입자 40만명 유치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외출시 휴대하는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 사양 단말기를 제공하는 점을 내세워 홈 서비스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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