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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시황] 아시아 금융위기설‥코스피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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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스피 개장 뒤 거듭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습니다.
인도발 아시아 신흥국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먼저 우리시장 시황부터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연 기자
<기자>
아시아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감이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현재 코스피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21일 코스피지수 0.17% 소폭의 상승세로 장을 시작한 뒤 개장 5분여동안 매물이 크게 쏟아지며 하락 반전했다가,
다시 상승 하락을 또 거듭한 뒤 현재는 0.10%대의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9포인트, 0.15% 내린 1884.9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매 주체별로 지수에 부담이 되는 것은 5거래일째 팔자에 나서고 있는 기관과 장중 팔자로 전환한 개인입니다.
반면, 어제 오후 장 지수가 크게 떨어질때도 매수세를 이어갔던 외국인이 장초반 매도 우위를 나타내다가 현재는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억원, 44억원 동반 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47억원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홀로 이끌고 있습니다.
전날 글로벌 시장을 정리해보면,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 금융 위기설이 제기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급락했고, 유럽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뉴욕증시에서는 특별히 아시아 신흥국 위기설이 별다른 재료로 반영되지 않는 모습이었는데요.
사실 인도발 금융위기 우려도 근본적인 시발점은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이슈이기 때문입니다.
현지시간 21일 연준의 의중을 확인할 수 있는 FOMC 의사록을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관망세를 보인 끝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한편, 코스피는 인도발 금융위기설에 부담을 받고 있지만, 환율은 신흥국 위기 영향이 크지 않은 모습입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달러당 1116.5원에 개장해 현재 1110-1120원선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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