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날씨(사진=온케이웨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9일도 무더위가 예상된다.
그러나 22일~24일 남부지방에 지역별로 비 예보가 전해져 이번주 후반 무더위는 약간 누그러질 전망이다.
서울, 경기, 강원영서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충청과 남부지역으로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32℃, 청주 33℃, 대구 35℃, 광주 36℃까지 올라 막바지 폭염이 예상된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속초 29℃에 머물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아침에 비가 그치겠고, 오후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겠다"고 전했다.
남부지방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