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어지럼증 클리닉'에서는 어떤 치료 프로그램 있을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어지럼증은 살면서 누구나 겪는 질병 중 하나이다. 어지럼증이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을 느끼는 모든 증상을 의미한다. 또는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나 멀미를 할 때 흔히 어지럼증을 느낀다.

어지럼증의 증상은 다양하나 중심을 못 잡는 느낌, 또는 머리가 멍한 느낌, 배 위에서 흔들거리거나 땅이 꺼지는 듯한 느낌 등이 어지럼증 환자들이 느끼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또 구토, 두통, 메스꺼움, 소화불량, 우울감, 정서불안 등과 같은 심신의 증상들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어지럼증을 단순히 쉽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2차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무엇보다 조기에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몸이 왼쪽으로 휘청거리는 증상이 계속될 경우 왼쪽 소뇌와 전정기관의 기능이 떨어졌는지 점검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오른쪽으로 기우뚱하면 오른쪽 소뇌, 전정기관이 나빠졌는지 확인한다.

소뇌 중 한쪽이 비정상적으로 흥분하면 같은 방향에 있는 연수 속 신경이 자극된다. 이는 곧 교감신경을 억제해 혈액순환을 늦추고 어지럼증과 구역질, 구토를 유발한다. 이와 반대로 한쪽 기능이 너무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신경자극이 적어 교감신경이 흥분된다. 흥분된 교감신경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소화불량, 어지럼증을 일으킨다.

자율신경실조증, 즉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부조화는 스트레스와 함께 소뇌의 기능적 저하로도 나타날 수 있다.

빙빙 한의원의 윤승일 원장은 “어지럼증은 소뇌와 귓속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어지럼증 클리닉의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어지럼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빙빙 한의원 어지럼증 클리닉의 전정재활밸런스 치료는 전정기관의 효과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은 환자별 맞춤형으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석정복술,척추,두개골, 턱관절의 구조를 교정하는 카이로프랙틱치료와 기능신경치료,사운드테라피와 한의학적 치료 등 다양한 요법들로 전체적인 건강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윤 원장은 “어지럼증은 교정을 통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평상시 식습관을 바꾸는 것과 적절한 한약이나 영양제를 복용하여 평상시 영양적 문제 해결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다”며,

“신경의 기능 저하는 적절한 자극과 반복된 훈련을 통하여 기능을 되살려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가벼운 운동과 전문적인 재활훈련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 관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