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절반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분기 남성근로자(1,040만 9천명)가 3.6% 증가한 반면 여성근로자(791만 2천명)는 4.7% 늘었습니다.
반면 비정규직 근로자수와 비율은 모두 여성이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임금근로자 가운데 고용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1년 미만인 임시근로자(292만 4천명)와 1개월 미만인 일용근로자(73만 7천명)는 모두 366만 1천명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인 46.3%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남성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근로자(202만 1천명)와 일용근로자(94만 1천명)를 합하면 296만 2천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28.5%였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 수는 남성이 249만 7천명 더 많지만 비정규직는 오히려 여성이 69만 9천명 더 많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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