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독서교양프로그램 ‘스타북스(연출: 이계우, 이경은PD)’ 422회에는 성공한 개인투자자 `주식농부` 박영옥 대표가 출연해
개인투자자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주식투자 교과서인 그의 저서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주식농부, 박영옥
2001년 이후 연평균 50%이상의 투자 수익을 거두고 있지만 `수퍼개미` 라는 이름을 거부하고 `주식은 농사`라는 투자원칙을 내세운 박영옥 대표는 냉철한 투자자이기 전에 `주식농부`로 더 유명하다.
80년대 주식 호황기에 증권사에 입사하면서 주식 시장에 발을 내딛으며 1997년 서른여덞의 나이에 교보증권 압구정지점장을 맡기까지
제도권 주식 시장에서 치열한 실전경험을 쌓았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9.11 테러의 위기 속에서도 가치 투자와 농심투자 철학을 지향하는 신중하고도 겸손한 주식농부로 우뚝 섰다.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 보기
많은 이들이 몇 백 만원의 종자돈으로 몇 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슈퍼 개미들의 이야기에 솔깃하여 투자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고 나오면 올라”가는 상황에 내몰리며 주식시장에 등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지만 박영옥 대표는 우리의 미래는 자본시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주식투자야말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산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다만 견실한 중견기업들의 현재가 아닌 미래에 투자하는 세상을 보는 남다른 눈이 필요하다
주식,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박영옥 대표는 이제껏 투자했던 종목과 투자 결과 뿐 아니라 투자에 임하는 자세, 종목을 발굴하는 방법, 시장을 공부하고, 기업과 소통하고, 경영자와 동행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면서투자 노하우와 자신의 투자법을 가감없이 공개한다.
현란한 시세판에 시간과 돈을 뺏기는 투자가 아닌,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미래에 확신을 갖는 방법,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의 가치와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 분명히 있다고 그는 말한다.
스타북스가 여름특집으로 준비한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2편은 `글로벌 초일류 기업, 삼성`의 초석을 마련한 대한민국 경영의 아버지,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이야기다.
1936년 마산에서 협동정미소를 세워 사업을 시작해 전자, 조선, 항공, 석유 화학, 은행, 증권, 보험, 병원, 백화점, 언론 등에 이르기까지
예술가가 예술 작품을 만들 듯이 이병철 회장은 창조적으로 자신의 사업을 개척해 나간다.
기존 관념이나 관행에 크게 구애받지 않았고 늘 한발 앞선 선택을 한 그는 삼성을 일등기업으로 이끈다.
기업과의 소통, 동행과 감사의 마음으로 주식농사를 짓는 농심투자법, 박영옥 대표와 삼성 이병철 회장의 이야기는 오는 8월 10일(토) 오전 6시, 오후 2시와 11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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