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서울시내 등하교시간 차량통행제한 구역이 31곳으로 늘어납니다.
서울시는 현재 21개 초등학교에서 실시중인 `등하교시간 통학로 차량통행제한` 구역을 31개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추가실시하는 10개 학교 가운데 성북구 대광초교는 하교시간에, 나머지 9개 초교는 등교시간에 차량통행을 제한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사고가 감소하는 추세"라면서도 "시간대별 특별관리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원척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