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에일리 비욘세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한국의 비욘세` 계보를 정리해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김신영은 "한국의 비욘세다"라며 에일리를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한국의 비욘세는 약 65명이다. 많다"라며 "살 빼기 전에 내가 비욘세 8기다"고 밝혔다.
그러자 에일리는 "나는 가장 마지막 비욘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에일리는 "무대보다 말할 때 걱정된다"며 "한국말 완벽하게 잘 못해서 긴장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신영은 "과거 나와 함께 가요프로그램 했는데 토크타임 있었는데, 에일리 매니저가 말을 많이 시키지 말라고 특명을 내렸다"고 폭로해 청취자들이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이날 `Live on Air` 코너에는 에일리, 강승윤, 고영배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