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장기하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이적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힐링캠프`에 나왔던 장기하가 사회학과 8년 후배다. 둘 다 가수다보니 요즘 저희과 전공수업으로는 `보컬 트레이닝`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적은 "장기하가 작년에 `힐링캠프` 나오고 기세등등했다. 장기하랑 친한데 방송나가고 둘이서 공항에 갔다. 풀 메이크업을 하고 와서는 면세점에서 고개를 들고 다니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적은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힐링캠프` 약발(?)을 보고싶다고 대답하더라. 그런데 진짜로 아주머님 아저씨들이 알아봤다. 사인도 해드렸다. 옆에서 부러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적 장기하 선후배였구나" "이적 장기하 폭로 재밌었다" "이적 장기하 사회학과 정말 뭐가 있는거 아냐?" "이적 장기하 대박" "이적 장기하 둘 다 좋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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