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군 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배우 김범(사진=MBC 제공)
김범은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 인근 한 식당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여신 정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범은 이날 간담회 도중 "군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제 계획안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들으면 깜짝 놀랄만한 곳으로 갈 것이다"라며 "어디로 가게 될지는 다음에 알려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범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범이 빨리 군대를 가고 싶어한다"며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곳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범은 이날 `불의여신 정이`에서 자신이 맡은 태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태도가 너무 멋진 캐릭터라 처음에 부담감이 있었다. 누가 해도 멋진 캐릭터라 내가 그 캐릭터를 망칠까봐 걱정이 됐다"며 "지금은 그 캐릭터에 잘 맞춰가고 있는 느낌이다. 사극도 처음인데 어려움 없이 적응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범 군 입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범도 곧 군대에 가는 구나" "김범 현역으로 입대해서 멋있는 남자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김범 멋있다" "김범도 송중기도 군대에 가며 나는 어떡하지" "김범의 군 입대 발언 너무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의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조선 최초의 여류 사기장 백파선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재 유정(문근영 분)과 광해군(이상윤 분) 그리고 태도(김범 분)의 삼각관계가 전개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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