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다습한 날씨가 연일 지속되며 여름 나기에 한창인 요즘, 신나는 바캉스를 기다리며 설레는 이들이 많다. 반면 습도와 자외선, 무더위 등 피부는 물론 기분까지 예민하게 만드는 환경적 요인들 때문에 한숨짓는 이들도 많다. 때문인지 최근에는 심신 안정에 탁월한 효과를 선사하는 아로마 테라피 콘셉트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스트레스 받은 피부 달래고, 잠까지 솔솔~
여름이면 보디 피부는 두꺼운 옷으로 보호 받던 겨울과 달리 높은 기온과 습도, 자외선 같은 자극 요소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때문에 보디 피부는 건조함, 끈적임 등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한층 더 예민해진다. 뿐만 아니라 여름이면 기승을 부리는 열대야는 숙면을 방해해 밤사이 진행되는 피부 재생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게 한다. 결국 여름철 피부는 손상만 받고 충분한 회복은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여름철 쾌적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스트레스를 받은 피부가 진정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때 시중에 출시 된 피부 진정과 숙면, 1석 2조 멀티 관리가 가능한 아로마 보디 관리 제품을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아비노는 간편하게 홈 아로마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스트레스 릴리프 라인을 선보였다. 뛰어난 진정 효과의 라벤더, 에센셜 카모마일, 일랑일랑 등의 아로마 오일이 함유돼 피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수분을 끌어당기는 내추럴 콜로이달 오트밀을 함유해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 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스트레스 릴리프 바디 워시와 스트레스 릴리프 로션으로 구성되어있다.
노에사의 하모니+굿슬립은 발바닥 전용 세럼으로 여름철 각종 유해 환경에 노출돼 스트레스 받은 발 피부를 편안하게 이완시킨다. 또한 신체의 혈관이 모여 있는 발바닥을 관리해 숙면을 도와준다. 관계자는 “라벤더와 클라리 오일, 일랑일랑 등의 아로마 성분이 신체를 안정시키고 바닐라, 백단향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제거해 심신의 안정을 돕고 숙면을 도와준다”고 전했다.
▲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심신 안정
폭염, 자외선, 실내 에어컨 바람 등 여름철 외출은 각종 스트레스 요소들을 동반한다. 특히 정오부터 오후5시까지는 자외선과 더위가 절정에 달해 작은 자극에도 쉽게 짜증이 날 만큼 예민해진다. 때문에 외출 시에 성난 피부와 기분을 진정시켜 줄 아이템을 소지하면 좋다.
또 한 가지 여자들에게 여름을 가장 두렵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민감한 그날, 생리 스트레스이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생리대의 패드는 피부에 자극을 가해 트러블을 유발하고 기분을 한층 더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여자들의 불편함을 고려해 피부부터 기분까지 함께 부드럽게 관리해주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아베다의 스트레스 픽스 컨센트레이트는 휴대가 용이한 롤러 볼 타입의 아로마 퓨어-폼이다. 프렌치 라벤더, 라반딘, 클라리 세이지 등 순수한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아로마 성분이 언제 어디서나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맥박이 뛰는 곳인 목과 어깨, 관자놀이 등에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면 긴장을 완화시켜준다. 관계자는 “해바라기 오일, 올리브 오일이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비타민E 성분이 피부에 항산화 효과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소피의 바디피트 볼록맞춤 라벤더는 피부에 닿는 면이 초 순면감촉 커버로 조그만 자극에도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한다. 무염소 표백, 무형광, 무색소, 무포름알데히드, 무화학향료 커버로 유해 성분이 없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아비노, 노에사, 아베다, 소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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