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과 소지섭의 스킨십 사진이 화제다.
7일 첫방송될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홍정은 홍미란 극본, 진혁 연출)에서 소지섭은 인색하고 자기중심적인 쇼핑몰 사장 주중원 역을 맡았으며, 사고로 귀신을 볼 수 있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태공실 역은 공효진이 맡았다.
이와 관련 소지섭과 공효진의 달콤한 `베드신`이 공개됐다. 티격태격 러브라인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이는가 하면, 손을 꼭 부여잡고 잠이 드는 등 달달한 밀착 스킨십을 펼치는 장면이 포착된 것.
무엇보다 소지섭과의 첫 만남에서 자신을 구할 희망을 발견했던 공효진은 특유의 러블리한 미소를 지은 채 소지섭을 은근슬쩍 터치하는 모습으로 주중원과 태공실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베드신은 지난달 22일 경기도 일산 탄현세트장에 촬영됐다. 두 사람은 수많은 스태프들로 둘러싸인 속에서도 캐릭터에 집중한 채 처음으로 서로를 향해 갖게 되는 낯선 호감을 눈빛과 표정, 대화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공효진은 극중 주중원과 함께 있을 때만 편안한 감정을 갖게 되는 태공실이 눈앞에 펼쳐진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주중원을 더듬거리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소지섭의 몸 이곳저곳을 터치하며 설레 하는 모습을 천연덕스럽게 표현, 소지섭과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의 사랑스러운 베드신을 본다면 그 누구든 `케미 신` 커플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두 사람이 보여주는 커플 호흡이 기대한 것보다 더욱 찰지고 예쁘다. 찰떡궁합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스킨십 기대된다" "공효진 스킨십 소지섭 터치라니 부럽다" "공효진 스킨십 `주군의 태양` 완전 기대중" "공효진 스킨십 대박 공효진 소지섭 잘 어울리는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호러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7일 첫방송된다.(사진=본팩토리)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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