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상판이 붕괴되면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와 경찰청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방화대교 시설물 보수작업 중 상판 구조물 47m가량이 붕괴돼 인부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인부 2명의 사망여부를 확인중"이라며 "시설물 보수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화대교는 극동건설이 시공에 참여해 지난 2000년 완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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