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맞춤형 개발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외교부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외교부와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토부의 기반시설 개발에 대한 전문성과 외교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외적인 무상원조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두 부처는 국토교통 분야 개발 컨설팅·공무원 초청연수·민관협력 개발지원 사업·기타 국토교통 관련 무상원조 사업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원조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외교부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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