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주택 경매시장 응찰자 수가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전국 주거시설 경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7월 응찰자 수는 1만904명으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 들어 최대치를 보였던 지난 4월 1만 6천여명보다 35%가 줄었고, 전 달보다 13.9% 감소한 것입니다.
지지옥션측은 "경매시장이 취득세 감면이 종료되자 대책 이전의 상태로 뒷걸음쳤다"며 "취득세 영구인하 논의로 이같은 관망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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