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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 한방성형 만나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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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름에는 피지분비와 땀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기기 쉽고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염증성 여드름은 보통 피부 깊숙한 곳에 자리잡기 때문에 임의적으로 여드름을 짜기 보다는 체계적인 여드름 치료를 통해 여드름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발생한 경우 제때에, 제대로 된 관리를 해 주지 못하면 여드름이 다 치료 되더라도 여드름 흉터나 여드름 자국이 남게 된다. 한번 생긴 여드름 흉터와 자국들은 치료하기도 까다롭고 자칫 잘못하면 평생에 걸친 마음의 흉터로 남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자신감 상실이나 대인기피증, 우울증 같은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여드름 흉터가 남기 전에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만약 잘못된 여드름관리로 여드름흉터나 자국이 생겼다면 그에 따른 적절하고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주로 침으로 여드름 흉터로 변성된 피부의 진피층을 자극하여 치료적인 상처를 내고 이 상처부위에 새살이 돋아나게 하는 피부 재생치료를 반복해서 여드름 흉터를 치료한다.

이러한 여드름 흉터는 크게 보아 튀어나온 흉터와 들어간 흉터, 그리고 여드름 색소침착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여드름 흉터는 들어간 형태의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튀어나온 흉터는 켈로이드 성 여드름 흉터로 체질적인 요인이 크다. 또한 들어간 여드름 흉터의 모습도 매우 다양하여 송곳에 파인 듯한 흉터, 크게 들어간 흉터, 정상 피부와의 구별이 모호한 흉터 등등 여러 가지 있다.

또한 여드름 색소침착은 여드름을 앓고 난 후의 과색소 침착과 여드름 후의 갈색 자국으로 분류가 된다. 먼저 염증 후 과색소 침착은 여드름이 치료된 후에 피부가 검어지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경우는 여드름을 손으로 짠 경우에 흔히 나타난다. 이러한 형태의 색소침착은 여드름에 의한 염증반응 후 표피 내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가 진피 내로 이동되거나 멜라닌 색소가 많아지기에 나타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다르게 여드름을 짜고 난 후 붉은 색이나 갈색의 자국으로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자국은 마치 피부상에 잡티처럼 보이게 한다. 갈색 자국은 붉은 여드름 자국 관리가 소홀한 경우나 붉은 자국을 자외선이 자극하여 멜라닌 이동을 촉진시키는 경우 그리고 피부의 신진대사 저하로 침착되는 경우에 흔히 생긴다. 이러한 갈색색소침착은 다른 피부색과는 경계가 비교적 확실하고 어두운 피부톤을 형성한다.


명옥헌 한의원 김진형 원장은 “여드름 흉터의 모양과 증상에 따라 침을 이용해 피부의 진피층을 자극하여 치료적인 상처를 내고 새살이 차오르도록 유도하는 재생침 치료와 피부에 인체의 성분과 같은 단백질 실을 자입하여 피부 속에서 콜라겐 합성을 돕는 한방성형의 매선침 치료를 병행하여 여드름 흉터를 개선할 수 있다.” 고 말한다.

여드름흉터를 치료하는 이러한 침을 이용한 피부재생 시술법은 피부 내의 홍반을 제거하고 여드름 흉터를 재생시키는 시술법으로 피부의 진피층이 자극을 받게 되면 다시 재생이 되는 속성을 이용하여 치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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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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