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정은 18일 경기 부천 원미구에서 열린 `제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장에서 왼쪽 상의 가슴이 노출시키는 사고를 당했다.
이날 여민정은 블루톤 가슴과 다리 옆라인이 푹 파인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던 중 드레스 한 쪽 끈이 흘러내리면서 가슴 일부위를 고스란히 노출 시켰다. 뿐만아니라 검정색 하의 속옷도 노출시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와관련 시선을 끌기 위한 고의성 노출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여민정은 직접 "협찬 등이 아닌 직접 렌트한 의상이었기 때문에 준비가 미흡했다"며 "드레스도 `만세` 자세로 위에서 입어야 할 정도였고 어머니께서 가느다란 하얀 실로 한 쪽 어깨끈을 만들어 주셨지만 결국 사고를 방지하지 못했다. 고의성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앞으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녀의 해명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빌려서 나름 노력한건데 좀 안쓰럽기도 하네" "근데 하의 노출은 어떻게 해명하나?" "처음부터 저럼 노출이 심한 옷을 고르고 변명하는것이 말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