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생민이 국민 MC 유재석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될 KBS2 `세대공감 토요일`에 출연한 김생민은 "지금 국민MC 유재석도 뭘 해도 안 되는 시기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동엽, 틴틴파이브, 이영자, 이휘재가 다른 방송에서 활약할 때 유재석은 뭘 해도 안됐다"며 "그러다 KBS2 `서세원의 토크박스`에서 불이 붙어 올라가기 시작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김생민은 "나에게도 세 번 큰 기회가 있었다. KBS2 `봉숭아학당`과 지금 KBS2 `개그 콘서트`의 `네가지`에서 허경환같은 역할로 `총각파티` 무대에 서게 됐는데 잘 해내지 못했다. 오백 명 방청객 앞에만 서면 울렁거렸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과거 신기해 정말 사람 일은 어찌될지 몰라" "유재석 과거 기억난다" "유재석 과거 서세원의 토크 박스 재밌었는데" "유재석 과거 사람이 뭘 해도 안될 때가 있긴 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생민은 리포터가 된 배경과 재테크 방법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