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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데이터트래픽 분산 '펨토셀' 본격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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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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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급증하는 LTE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 LTE 가입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피코셀(Pico-Cell)에 이어 펨토셀(Femto-Cell)을 개발, 본격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세계최초로 LTE 전국망을 구축한 바 있는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200명 내외의 가입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LTE 소형기지국 피코셀을 개발, 대형빌딩, 쇼핑센터, 집단상가 등 트래픽 집중지역에 구축하며 LTE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피코셀에 이어 소규모 실내공간에 트래픽이 집중되는 커피숍, PC방, 지하상가 등에 대해서도 보다 완벽한 통화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펨토셀도 2.1GHz 대역에 구축,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데이터 트래픽 분산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빠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에 삼지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LTE 소형기지국 펨토셀은 LTE 데이터 트래픽이 실내/지하 등의 좁은 공간에서 발생하는 경우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100m내외의 전송범위를 확보, 건물 구석구석까지 고속의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 펨토셀의 경우 800MHz(SK텔레콤), 1.8GHz(KT) Macro 주파수와 동일한 대역을 사용하여 주파수 간섭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며, 동일주파수 핸드오프만 제공된다"며 "하지만 LG유플러스 펨토셀은 2.1GHz 주파수대역은 물론 다른 주파수인 800MHz와의 핸드오프도 가능하며, 800MHz와 주파수 간섭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데이터 트래픽 폭증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펨토셀을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주요 광역시의 데이터 집중지역과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LTE 펨토셀을 구축하고, 빠른 시일내에 구축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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