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에게 호감을 표했다.
최자는 11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홍진경의 두시`에서 효린과 함께 신곡 `날개뼈`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DJ 홍진경이 "만약 효린이 사귀자고 하면 사귈 것이냐"고 묻자 최자는 "실제로 나한테 사귀자고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자는 "효린이 먼저 사귀자고 하면 안 사귈 남자는 우리나라에 별로 없을 것 같다"고 효린과 교제할 의향이 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는 "최자가 녹음시간에 그렇게 빨리 오는 모습은 처음 봤다"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최자는 "효린이 녹음 끝나자마자 없어지더라. 너무 바빠 많이 못 봤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효린 잘 어울리는데" "최자 효린 고백해!" "최자 효린 동반 출연해요" "최자 효린 효린은 어떨까?" "최자 효린 예쁘긴 하지" "최자 효린 연애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1년 6개월 만에 7집 정규음반 `럭키넘버스(LUCKYNUMBERS)`를 발매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사진=씨스타 공식 트위터, 최자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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