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조선, 해운 등 취약업종의 대기업 30여개사가 구조 조정 대상에 오를 전망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4월부터 벌여온 국내 대기업에 대한 신용 위험 평가 작업을 마치고 조만간 30여개 대기업에 대해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를 신청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건설과 조선, 반도체, 디스플레이업체 등이 C등급과 D등급으로 분류된 데 이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 불황이 이어진데다 조선, 해운 등의 업황이 갈수록 나빠져 대기업 구조조정 규모도 지난해와 같은 30여개 수준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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