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숫자송 (사진=MBC방송화면)
여왕의교실 숫자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8회에서는 심하나(김향기 분)와 고나리(이영유 분)가 화해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자신의 악행이 모두 드러난 고나리는 결국 엄마의 뜻을 따라 유학을 결심했고 심하나는 반 친구들에게 "이렇게 고나리를 보낼 것이냐?"며 설득했다.
심하나는 반 친구들과 함께 찍은 동영상을 고나리에게 보냈다.
심하나의 유학을 만류하며 다시 돌아오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본 고나리는 결국 학교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결국 고나리가 차를 탄 채 운동장에 들어서고 운동장에는 6학년 3반 아이들이 모두 나와 있었다.
이어 심하나를 주축으로 아이들은 숫자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고나리는 심하나와 친구들을 보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숫자송 듣고 울컥했다" "저렇게 마음이 깊은 자식을 키우고 싶다" "우정이 참 찐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