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4일 SK의 2분기 실적 사전 점검에서 핵심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부진으로, 동사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란 이유로 목표가격을 하향조정했습니다.
삼성증권은 SK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6%, 6.4% 감소한 27조 433억원, 9,98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SK텔레콤, SK E&S의 실적 개선과 SK건설의 손실 규모 축소 영향으로 영업이익 감소폭은 전분기대비 6.4%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삼성증권은 자회사의 실적을 반영해 SK의 목표주가를 기존 232,000원에서 206,000원으로 11.2% 하향 조정했지만 SK이노베이션 등의 다른 자회사의 실적 개선 전망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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