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과거 원빈이 밝힌 이상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3일 원빈과 이나영이 비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현장을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측근의 말을 빌려 `이나영이 원빈의 회사 이든나인으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며 `서로 호감을 갖다 1년 뒤인 2012년 8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원빈이 과거에 밝현 이상형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원빈은 2011년 1월 열린 `맥심 TOP 리얼 나이트 클럽파티`에서 `이상형월드컵`을 가졌다. 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첫 느낌이 좋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 때 원빈의 이상형월드컵 후보에는 이나영, 송혜교, 한채영, 김하늘, 티파니, 고현정, 신민아, 김새론 등이 있었다.
원빈의 열애 상대 이나영은 1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했다. 원빈 이상형월드컵의 최종 우승자는 함께 커피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함께 행사에 참석했던 신민아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원빈 이상형월드컵, 이나영은 떨어졌어도 원빈한테 처음 느낌 좋았구나" "원빈 이상형월드컵 결과, 그랬다니 믿을 수 없어" "원빈 이상형월드컵...조기 탈락 상대에게...잘가요..." "이나영 원빈 열애 부럽다" "이나영 원빈 열애,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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