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미키가 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의 아빠가 누군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도미키는 7월 1일 오후 안도 미키가 TV아사히 `보도 스테이션`에 출연해 "지난 4월 아기를 출산했다. 한 사람의 여성으로 살고 싶다는 제멋대로의 결단이었다"며 "그래도 난 이제 엄마가 됐다. 임신 사실은 지난해 10월에 알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모두가 궁금해 하는 아이의 아빠에 대해서 만큼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유일한 단서라고는 "(딸 아버지와)좋은 관계였다"며 "연습뿐 아니라 경기에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강한 존재다"고 언급한 게 전부였다.
앞서 안도 미키는 지난 2011년 러시아 코치인 니콜라이 모조로프와 결혼설이 나돌았다.
당시 안도 미키가 이미 니콜라이 모로조프 코치와 6개월 이상 동거했으며 안도 미키의 고향인 일본 나고야에서 결혼까지 할 거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은 니콜라이 모조로프가 안도 미키 딸의 아버지가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하지만 현재 가장 신빙성 있는 추측은 안도미키 딸 아버지가 같은 피켜선수인 난리 야스하루라는 것이다.
앞서 지난 2011년 8월 일본 한 매체는 안도 미키가 니콜라이 모조로프와 결별 후 같은 피겨선수인 난리 야스하루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안도 미키가 난리 야스하루와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 근처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한 보도도 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안도 미키가 난리 야스하루에게 입맞춤하는 모습도 언론에 공개된 적이 있다.
이 매체는 안도 미키와 모조로프가 2011년 5월 세계 피겨선수권 이후 헤어졌고 이후 상심한 안도 미키가 난리 야스하루와 만났다고 추측했다.
안도 미키와 난리 야스하루는 주니어 피겨선수 시절부터 사이가 좋았고 가족끼리도 친하다는 설명이다.
난리 야스하루는 당시 프로선수로 전향하면서 안도미키와 장래 문제 및 연애문제를 상담하며 가까워졌고 자연스럽게 연인사이로 이어진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난리 야스하루는 일본 후쿠오카현 스케이트 클럽 소속 선수로 나이는 안도 미키보다 2살 많은 1985년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