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훈이 이미지 변신을 위해 8kg을 감량했다.
김영훈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영훈이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그 겨울`) 출연 이후 이미지를 변신하려고 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영훈이 `그 겨울 `에서 따뜻하고 섬세한 오영(송혜교)의 약혼자를 연기한 후 냉철한 변호사를 연기하기 위해 이미지 변신이 필요했기 때문.
김영훈은 4월 초 `그 겨울`의 방영이 끝난 후,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정지우 극본 신윤섭 연출) 방송이 시작되는 5월까지 1달 여 간 철저한 몸관리로 날렵한 얼굴선을 완성했다.
덕분에 김영훈은 극중 냉혈하고 강한 인상의 이한서 역에 "딱이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외모에서 풍기는 느낌이 한서와 환상적인 궁합을 보이면서 촬영장에서 몰입도도 최고조에 달했다는 후문.
소속사 측은 "바쁜 촬영 현장 분위기에도 역할 몰입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극중 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훈 8kg 감량 대단해. 비결이 뭘까?" "김영훈 8kg 감량 송혜교 약혼자인지 몰랐네" "김영훈 8kg 감량 역할 완벽 몰입" "김영훈 8kg 감량 도희를 그냥 내버려 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서는 나도희(강소라)를 두고 공준수(임주환)와 강한 대립을 예고해 시청자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사진=빨간약)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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