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Giga인터넷망 구축 확산을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Giga인터넷 구축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Giga인터넷 각계 고위 관계자와 전문가 17명이 참여하는 추진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와 네트워크 기반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서비스 발굴, 장비산업 혁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첫 회의에서는 Giga인터넷 관련 정부의 정책추진 뱡향, 연구계의 광인터넷 기술개발 현황, 사업자의 Giga인터넷 보급 계획 등 Giga인터넷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전국 84개시에 Giga인터넷 인프라 확산 거점지역을 조성하는 ‘GO 84!`, 국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Giga인터넷 활성화 촉매로 이용하는 ’Giga 비타민‘, Giga인터넷 특화 대학연구실을 지정햐 벤처창업의 동기를 부여하는 ’Giga 랩렛‘ 등의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네트워크 R&D 결과물의 조기 상용화와 국산장비 경쟁력 강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박윤현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정보통신 네트워크 인프라의 고도화는 창조경제 구현의 큰 축인 만큼 Giga인터넷망 보급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정보통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 계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부는 Giga인터넷 구축 추진단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으로써 Giga인터넷망 인프라의 전국 확산과 통신사의 상용서비스 도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유·무선 가입자망의 Giga급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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