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루만에 급등 마감했습니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52포인트, 0.93% 오른 1900.62를 기록했습니다.
종가 기준 나흘만에 1900선 회복입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으로 주식을 내다파는 가운데 이날 1천579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개인도 469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관은 2천25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를 기록했으며, 기계 업종이 3.60%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의료정밀과 운수장비는 2%대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비금속광물과 운수창고는 1%대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1.54% 반등에 성공하며 138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대차(3.81%)와 현대모비스(2.09%), 기아차(2.80%) 모두 상승 마감 했으며, SK하이닉스는 4%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76포인트, 1.86% 오른 534.26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가 316억원, 268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566억원을 내다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와 비금속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른 가운데 오락문화(4.72%)와 음식료·담배(3.40%), 반도체(3.10%), 방송서비스(3.01%)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른 가운데 에스엠이 9.09% 올랐고, 덕산사이메탈(7.32%)과 CJ E&M(6.18%)과 에스에프에이(6.16%)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 서울반도체는 3~4%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