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한 세숫대야의 물로도 깨끗하게 씻는 `한 대야 샤워법`을 공개했다.
허경환은 15일 방송될 KBS2 `인간의 조건`에서 `물 없이 살기`를 체험하며 한 대야로 샤워했다.
허경환은 "평소에 뜨거운 물이 나올 때까지 샤워기를 틀어 놓고 기다렸다 씻었다"며 자신의 생활 패턴을 설명했다.
또한 허경환은 평소 누구보다 청결에 신경 쓰고 씻는 것에 민감해 `물 없이 살기` 체험에 고난을 겪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허경환은 다른 멤버들처럼 물을 아끼기 위해 씻는 것을 소홀히 하는 대신 적은 물로도 깨끗하게 씻는 방법을 찾았다.
운동한 후 땀을 흘린 허경환은 세숫대야와 바가지를 준비해 대야에 물을 조금씩 받아서 그 물로 샤워하기 시작했다.
허경환은 대야에 반 정도의 물로 온몸에 비누칠을 하고, 나머지 반 대야로 헹구는 것까지 끝내며 `한 대야 샤워법`을 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한편 그날 똑같이 운동하고 땀을 흘린 개그맨 박성호는 `손수건 한 장 샤워법`을 보여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경한 한 대야 샤워법 대박. 진짜 청결" "허경한 한 대야 샤워법 어떻게 하는 거지?" "허경한 한 대야 샤워법 깔끔한 남자네" "허경한 한 대야 샤워법 해보고 싶지는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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