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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일언, ‘경영의 신’의 성공철학] 7편. 고정관념의 틀을 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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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일언, ‘경영의 신’의 성공철학] 7편. 고정관념의 틀을 깨라

아무리 경제변동이 급격한 때라도 늘 이익률 5퍼센트를 달성하는 기업이 있다. ‘5퍼센트가 이익률의 상식’이라고 리더 스스로가 생각하고 있는 기업의 예다. 5퍼센트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의식 속에 강하게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5퍼센트 달성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해 강력한 액션을 취하게 되고, 그래서 큰 폭의 하락으로는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런 반면, 이런 기업은 수익률 5퍼센트를 크게 초과하는 경우도 많지 않다. 실적이 떨어지는 것은 경계하지만, 그 경계심이 10퍼센트, 15퍼센트 등 더욱 높은 성과를 올리겠다는 의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5퍼센트 이상은 불가능하다는 의식이 깊숙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고정관념의 무서운 힘이다.


상식에 기반을 둔 목표를 설정하고 상식 수준에서의 이익률을 올리는 것에 만족한 나머지, 그 이상의 발전과 향상을 바라지 않게 되는 것이다. 고정관념에 기초한 경영을 해서는 안 된다. 틀에 사로잡혀서는 발전이 없다. 마음이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창조적인 발상과 고수익을 바란다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자신의 상식을 부수고 자기를 변혁해가는 것, 성공을 바라는 리더라면 필히 갖춰야 할 자세다. 리더는 매일 조직 안팎으로 다양하게 발생하는 문제들을 보고받는다. 그런데 고정관념에 갇힌 채 실무자들로부터 내용을 접하다 보면, 이야기가 상당히 뒤엉켜버리는 때가 많다. 유능한 리더라면 이런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실타래 같은 내용을 잘 풀고 정돈해서 해결한 후 그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내야 한다.


뒤엉킨 보고 내용을 풀기 위해서는, 첫째 먼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둘째, 문제가 왜 발생한 것인지 ‘원점으로 되돌아가서’ 생각해봐야 한다. 현재 상황에서 한 걸음씩 거슬러 올라가, 결국은 문제의 발단까지 더듬어서 생각해보는 방식이다. 그러다보면 어떠한 변천 과정을 통해 문제화되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경영에서든 기술개발에서든 다양한 현상 속에서 핵심을 쉽고 빠르게 찾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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