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브래드 피트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만났다.
영화 `월드워Z`(마크 포스터 감독) 홍보차 11일 내한한 브래드 피트가 티파니와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경복궁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SBS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성사됐다. 브래드 피트는 해외 스타 최초로 경복궁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평소 유창한 영어 실력의 소유자로 알려진 티파니와 브래드 피트는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브래드 피트는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청계광장에서 열릴 `월드워Z` 레드카펫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전세계 동시 개봉의 바쁜 일정에도 마크 포스터 감독과 우리나라를 방문한 브래드 피트는 레드카펫 행사와 프리미어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한편 `월드워Z`는 맥스 브룩스의 소설 `월드워Z`를 원작으로 했다. 이 책은 전세계 출간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미국 최고 서점인 아마존닷컴에서 50주간 전쟁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원인 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월드워Z`는 20일 개봉된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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