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은 5일 방송될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기묘한 커플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커플 하면 기성용 한혜진 커플이 떠오른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정민은 "어디에 가면 기성용 같은 남자를 만날 수 있나"라고 말했고 이에 김태현은 "그쪽보다 8살 어리면 17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나 김정민은 "17세 남자도 괜찮다. 옛말에 남자 나이 17세가 한창 때라고 했다"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 말에 김태현은 "도대체 어느 옛 말에 그런 말이 있냐"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사진=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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