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코스피 2000선 아래에서는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6월 증시 전망에서 경제지표에서 강한 모멘텀을 기대하는 어렵지만 6월 증시는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내다봤습니다.
그 이유는 기업들의 실적 전망 하향조정이 일단락됐다는 점과, 현재 코스피 2000선은 과거에 비해 밸류에이션 부담 크지 않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또 미국 출구전략 논쟁이후 전개되고 있는 엔화약세가 진정되고 있고 뱅가드 펀드 청산 마무리 등 수급측면에서서도 변화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6월 업종별 전략은 IT, 통신서비스, 자동차 등의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