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김수로가 이병에서 하사로 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배우 김수로, 류수영,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의 강원도 인제 화룡대대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김수로는 "분대장이 없으니까 하는 말인데 군대도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에 서경석은 "김수로가 하사로 융통병으로 들어오는 것이다"라고 말하자 김수로는 바로 융통성 넘치는 김수로 하사로 변했다.
김수로는 병사들을 둘러보며 "굉장히 용모단정하다. 아주 좋다"며 "휴가 4박 5일씩 당장 떠나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경석에게 "일병이 흰 머리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손진영은 웃음이 터졌고 김수로는 "점호시간에 웃냐"며 말하자 손진영은 셀프 얼차려를 시작했다.
김수로가 "하나에 웃지 둘에 말자"라며 손진영에게 얼차려를 주는 모습에 서경석은 웃음이 터져 셀프 얼차려를 시작했다.
융통성 넘치는 김수로 하사는 "마지막으로 서 이병 염색해라"고 말해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다.(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융통성 폭발 김수로 하사로 `진짜 사나이` 출연은 어떨까?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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