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중 국세청장은 31일 까를로스 막스 까라스꼬 에콰도르 국세청장과 만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은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세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특히 김덕중 청장은 에콰도르 국세청이 추진하는 국세행정 전산화 사업에 대해 우리나라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의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 중인 에콰도르 국세청 공무원 15명을 상대로 국세 행정 전산화 실무단 연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 청장은 에콰도르 국세청장에게 "우리 기업들의 에콰도르 진출이 증가하는 만큼 현지 진출 기업이 경영 활동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뉴스